우리에겐 '아이즈'가 있다 아이즈, 거너스 18일 출전, shay, 쿠션 21일, 22일 출전 [랭킹전] 오로IN  2013-01-18 오전 11:49

▲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스틸컷, 화려한 검무와 1:1 결투, 바둑고수의 대결은 이미지가 닮아있다. 한국의 '당대불패'와 '스페셜원'이 모두 떨어졌다. 지난 17일 18일 밤 오로1서버에서 열린 '2013 1월 오로랭킹최강전 2라운드'에서 한국은 스페셜원과 당대불패가 중국의 dgfddrhg와 xxxxasaaa에게 각각 패해 팬들의 한숨소리가 여기저기 드높았다. 그러나 한국은 2회전서 거너스와 마이너인생이 3회전에 진출하면서 당대불패 탈락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18일 밤부터는 본격적인 3회전에 들어간다. 한국은 3회전서 전통의 우승후보인 '아이즈'와 'shay'가 시드로 출전한다. 또 우승을 수 차례 경험한 거너스(gunners)rk 3회전에 자력진출한 것도 든든하다. A조 - 1월 18일 오후 8시, 10시 아이즈(韓) - huangyuns2(中) gunners(韓) - 500103(中) B조 - 1월 21일 오후 8시, 10시 shay(韓) - dgfddrhg(中) 마이너인생(韓) - 3266732(中) C조 - 1월 22일 오후 8시, 10시 쿠션(韓) - xxxxasaaa(中) black2012(中) - zsxhsm(中) 3회전 각조 대결 6판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총 5판이다. 이 5판의 대결 결과에 따라 한중의 바둑 균형이 드러날 전망. 특히 18일 밤의 첫 번째 대결, 아이즈와 중국 황윈스(huangyuns2)는 대결 자체만으로도 불꽃이 튀긴다. 황윈스는 중국 바둑이 자랑하는 95후세대 7랑(七狼 7마리의 늑대들)의 일원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이즈는 지난 해 랭킹전을 3번 우승한 강자 중의 강자, 겁없는 늑대 황윈스를 만나 혈전을 치르게 됐다. 중국 황윈스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중국의 신예강자들이 대개 그렇듯 황윈스또한 어떤 기풍에도 잘 적응하는 편이다. 대결은 18일 밤 오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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