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전쟁', 진짜 별의 전쟁이네 아이즈 떨어져, 악동스,거너스 순항 [랭킹전] 오로IN  2012-11-16 오후 01:13

▲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횃불 /출처 히스토리 채널, 칭기즈칸 캡춰 이미지 흔히들 '왕별'이라 칭한다. 오로바둑 최고단 7단 위에 붙는 까만 별 표식 '★'을 오로바둑 회원중 누군가 보자마자 왕별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모두들 그렇게 따라불렀다. 관객들은 '왕별사범님'이라고 존칭을 하기도 한다. 랭킹전은 왕별들의 전쟁이니, 말 그대로 별의 전쟁이다. 대화명 별의전쟁이 15일 대박을 쳤다. 사이버오로 11월 월간랭킹최강전 2회전에서 최근 파죽지세의 2연속 우승행진을 벌였던 아이즈를 물리친 것이다. 특별히 묘수를 써서 얽히고 설킨 수읽기를 통해 승기를 잡은 게 아니라 시원시원하게 국면을 결정해 바둑을 주도했다. 이런 초식이야말로 초절정 '고수'다. 한편 이번주를 달군 2회전의 다른 5판에서는 외톨이,거너스,악동스,설리, 그리고 중국의 'huangyuns2'가 승리했다. 특히 설리는 중국의 우승후보중 하나인 'savior817'을 격파해 눈글을 끌었다. 3회전에는 3회전 시드를 받은 6명의 선수들이 2회전을 통과한 여섯과 맞붙는다. 3회전을 통과한 3명의 선수는 '역시드 3자토너먼트'를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3회전은 16일, 19일, 20일 3일에 걸쳐 해당일 오후 8시와 10시에 열릴 예정. 더프리즈너의 대국은 연기됐다. A조 11월 16일 쥬라기파크 - 외톨이⊙ gunners - cqyg(中) B조 11월 19일 더프리즈너 - huangyuns2(中) 악동스 - black2012(中) C조 11월 20일 천사의사랑 - 별의전쟁 설리☆ - 3266732(中) 매달 열리는 랭킹전의 우승상금은 500만원. 본선 30강이 받는 총상금은 1580만원이다.사이버오로 월간랭킹최강전 OPEN' 참가자는 전기 월간랭킹 점수로 정해지며, 전체 본선 30강중 2명은 월간랭킹점수와 상관없이 주최측의 시드로 선발할 수 있다. 랭킹전의 인기왕별은 사이버오로 프로대국 중계의 해설자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기 우승자는 쥬라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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