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만 네 번, 만체프 한(恨) 풀까? 올해 마지막 대승부! 한중대결! 28일밤! 오후 8시, 10시 [랭킹전] 오로IN  2011-12-28 오후 01:41

▲ 세기의 대결 랭킹전 결승, 숨죽이고 관전! 만체프 VS xkfxue, 27,28일 결승 3번기 2011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승부가 1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로서버에서 펼쳐진다. 대결은 역시나 한-중 대결, 대국자는 한국의 만체프와 중국의 xkfxue다. 무대는 '2011 사이버오로 12월 랭킹최강전 결승 3번기'. 26일 열린 준결승 역시드 토너먼트 1차전에서 한국의 만체프는 중국의 xkfxue에게 패점을 허용했으나 곧이어 열린 2차전에서 같은 한국선수인 별의전쟁을 이겨 결승에 합류했다. 2007년부터 매월 개최된 랭킹전을 합산할 경우 다섯 번째 결승전이다. 만체프는 그동안 준우승만 네 번을 했다. 꾸준히 매월 본선에서 활약했고 우승문턱까지도 자주 갔지만, 이상하게도 '우승운'이 잘 따라주지 않았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2011년 마지막 랭킹전에 오른 만체프는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일단 현재로선 그 가능성이 조금 불안하다. 27일 열린 결승1국에서 상대 중국선수에게 패점을 먼저 안았기 때문이다. 결승에 오른 중국 선수 'xkfxue'의 내공이 실로 만만치 않다. 2011년엔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조한승이 생애 첫 국수를 땄고, 원성진은 생애 첫 세계대회를 우승했다. 게다가 조-서 시대에 밀려 준우승만 실컷(!) 했던 서능욱 9단이 하루 전 조훈현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만체프도 그 연장선상에서 생애 첫 랭킹전 우승을 차지하지 않을까? 준우승의 한을 풀고 생애 첫 '무엇'인가를 따내는 게 2011년의 트렌드라면 말이다. 만체프의 한(恨)이 어떻게 풀릴지는 28일 오후 8시와 10시에 열리는 결승2국과 3국을 보시면 되겠다. 0-1로 지고 있는 만체프는 오후 8시의 결승2국을 반드시 이겨야만 오후 10시의 결승3국을 둘 수 있다. ----------------------------- 랭킹전 결승 3번기 결과 제1국 : 12월 27일 오후 9시 - 만체프 1국 패배 제2국 : 12월 28일 오후 8시 - 만체프 2국 승리 제3국 : 12월 28일 오후 10시 - 만체프 3국 패배 * 중국 xkfxue 2-1 우승! 랭킹최강전은 전달 오로월간랭킹 상위자 28명(2명 와일드카드)을 초청해 차등 시드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8월부터 시행된 결선토너먼트 차등시드방식은 결선에 진출한 3인의 전달 월간랭킹순위에 따라 대진이 형성된다. 매월 진행되는 월간랭킹전의 '순상금규모'만 1580만만원, 연간규모 2억이상(분기별 인터넷오픈대회 포함)이며, 매달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 3위 100만원이다. ○● 랭킹전 홈페이지 대진표 보기 (클릭) 기보, 뉴스, 대진표, 왕별분석, 역대우승자 등 랭킹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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